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이 보온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이 보온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이번 봉사활동에서 공사와 제주은행 봉사단은 가시리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3세대를 직접 방문해 추운 겨울을 대비한 전기요를 전달했다.

강보신 제주에너지공사 감사인권팀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대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민들과 공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 초 도내 풍력발전 단지 인근 마을 6개를 대상으로 필요 사회공헌사업 수요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제주은행과 함께 △창호 교체 지원사업 △추석 맞이 쌀 기부 사업 △김장김치 기부 사업 △행원리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사업을 마지막으로 마을 대상 사회공헌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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