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와 본부노조(노조위원장 문지훈)는 23일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울주군 남부권 7개 지역아동센터 생필품 지원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울주군 7개 지역아동센터장과 함께 350만원 상당의 계란, 마늘, 참기름 등 생필품을 구매했고 이들 물품은 온양읍, 온산읍, 서생면 일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사용됐다.

문지훈 새울원자력 노조위원장은 “국가 에너지산업의 원동력인 원전 안전을 지키는데 노동조합이 앞장설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새울원자력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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