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 관계자들과 가스터빈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 관계자들과 가스터빈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은 에너지 전환시기에 전력산업 핵심역할을 수행할 복합발전 가스터빈의 기술 노하우 공유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은 연세대 조형희 교수가 발전용 가스터빈 고온부품 열 설계기술과 수소터빈 발전동향에 대해 강의를 필두로 글로벌 가스터빈 메이저 기업인 GE, Siemens와 국산 가스터빈 제작사인 두산중공업에서 각사의 가스터빈과 수소터빈 개발동향과 유지정비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교육생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성일터빈에서는 가스터빈 블레이드 등 고온부품 제작기술과 재생기술에 대해 첨단기술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그동안 발전인재개발원은 교육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과정 개발, 우수강사 확보, 교재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발전인재개발원 숙소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사용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편안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 유성호텔과 사전 협의를 통해 쾌적한 숙소 환경을 확보했으며 숙소와 발전인재개발원 간 교통편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30명 정원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발전 5사 직원뿐만 아니라 민간 발전사 직원들까지 참여해 교육생이 64명으로 계획을 크게 초과해 과정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에너지 산업체의 니즈를 잘 반영해 성공적으로 평가됐다.

앞으로도 발전인재개발원은 이번 제작사 특별과정과 같은 인기과정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전력산업 발전 및 국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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