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봉사단원들이 김장나눔을 위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봉사단원들이 김장나눔을 위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3일 올해 1,2직급 승진 간부와 KOEN 나눔봉사단 등 20여명이 경남 산청군 산청복음전문요양원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이라는 CEO 경영방침 아래, 사회공헌 승진가점제, 승진자 봉사활동 등을 통해 고위 간부부터 솔선수범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상행하효(上行下效)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산청복음전문요양원은 중증장애인(1,2급) 24명을 포함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환자 약 100명이 의료지원 및 재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장기노인요양시설이다.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김장비용 500만원 후원뿐만 아니라 약 1,200포기의 절임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포장하는 등 요양원 거주자들이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탰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승진자들의 첫 업무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관리자로서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KOEN Together’ 사회공헌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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