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비전 하이드로젠과 비리야 에너지가 네덜란드에서 확장 가능한 새로운 25~75MW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개발에 나선다.

h2 view에 따르면 비전 하이드로젠과 비리야 에너지는 22일 네덜란드에 25~75MW 그린수소 생산 시설 부지 개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공개된 새로운 수소 생산 공장은 북해 테르노이젠 항구에 위치하게 되며 이 지역의 수소 수요 증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발전소는 초기 26MW 범위에서 연간 최대 3,50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75MW로 확장할 경우 최대 1만5,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부지는 북해의 기존 고전압 전력 및 가스 인프라와 그린수소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전력 생산 자산에 대한 접근이 있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위치할 예정이다.

비전 하이드로젠과 비리야 에너지의 관계자는 “39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추정되는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 대한 예상 개발 비용과 함께 입증된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기술을 사용해 초기 25MW 전기분해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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