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24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서 ‘2021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울본부와 울진군새마을회, 울진군 이색마을공동체기업인 흥부마을공동체가 김장김치 4,1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손수 담근 김치는 울진군새마을회를 통해 울진군 10개 읍·면 취약계층 1,000가구와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장김치에는 울진에서 생산된 식자재가 사용돼 지역 농가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한 손 보태게 돼 기쁘다”라며 “온갖 재료가 적절히 조화될 때 김치가 맛있어지듯이 우리 본부도 지역주민과 조화롭게 상생해 울진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용철 울진새마을회장은 “매년 새마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울본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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