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LH천년나무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문LH천년나무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24일 석문LH천년나무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송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박한 정리’ 컨설팅 종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 유영실 석문LH천년나무단지 관리소장, 교육생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신박한 정리’는 주거공간별 적합한 정리수납 지식과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및 핵가족화를 비롯한 생활양식의 변화로 발생한 정리수납 교육 니즈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석문면 소재 영구임대주택인 석문LH천년나무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층, 장애가정, 맞벌이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20가구를 수혜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컨설팅은 △정리수납을 위한 주거공간별 특성 △공간별 적합한 정리수납 시스템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 등 신박한 정리를 위한 노하우 전수로 이뤄졌으며 수납전문가 3명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유영실 석문LH천년나무단지 관리소장은 “전문가가 각 가정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주거환경이 드라마틱하게 쾌적해졌다”라며 “특히 주민들에게 주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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