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진주중앙고 교감(좌 3번째), 박기열 진주중앙고 교장(좌 4번째), 김세종 KTL 원장(좌 5번째), 이도명 KTL 사회적가치추진단장(좌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균 진주중앙고 교감(좌 3번째), 박기열 진주중앙고 교장(좌 4번째), 김세종 KTL 원장(좌 5번째), 이도명 KTL 사회적가치추진단장(좌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진주중앙고등학교(교장 박기열, 이하 진주중앙고)와 ‘지역사회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L은 도서 기증 및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를 지원하고 진주중앙고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지역 내 과학기술 미래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특히 KTL은 진주시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우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형 전투기(KF-X), 누리호 시험발사체 등 KTL 항공·우주센터 내 교육용 전시물 40여점과 실제 시험시설 투어를 통해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주식량, 우주부품 현미경 관찰, 트릭아트(Trick Art) 기념촬영 등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가까운 미래에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책임감과 일체감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은 충무공초등학교(진주시 소재), 산양초등학교(통영시 소재)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경상국립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 지역 내 4차산업혁명시대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전 주기 기술교육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