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영월군장애인협회장, 이상욱 한전KPS노동조합 사무처장, 최명서 영월군수, 유병일 한전KPS 상생협력처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일 영월군장애인협회장, 이상욱 한전KPS노동조합 사무처장, 최명서 영월군수, 유병일 한전KPS 상생협력처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회사가 보유했던 친환경 차량을 장애인 단체에 기탁했다.

한전KPS는 25일 회사가 보유한 소형화물 운반차(배터리카) 12대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장애인협회에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 유병일 한전KPS 상생협력처장, 이상욱 한전KPS노동조합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탁식에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1,900만원도 함께 전달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전KPS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발한 신규 프로젝트로 ‘한전KPS 지역균형 뉴딜사업’인 지역문화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성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산업안전을 위해 정리해야 하는 자산을 지역사회에 기탁해 자산의 선순환 및 친환경차량 보급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도 영월군장애인협회에 배터리카 17대를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산업현장은 떠나야 하지만 장애인시설 등에서는 효용성이 높은 차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을 맞아 한전KPS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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