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관계자들이 전사 비상대처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예스코 관계자들이 전사 비상대처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서 배관 파손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및 긴급대응 체계 점검을 위한 ‘전사 비상대응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산 신도시 신축 현장에서 상수도관 공사 중 굴착기로 인한 가스 중압 배관(500A)파손 발생 상황을 가상해 가스가 누출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사고에 취약 시간인 새벽에 예고 없이 비상 상황 발령해 임직원들의 유동적인 상황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복구 등 각 대책반 별 시뮬레이션을 병행했다.

또한 모바일 앱 및 TRS(trunked radio system)를 활용해 현장과 상황통제실에서 실시간 비상 상황을 공유하며 현장 출동 전 상황 인지 및 역할 판단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정창시 예스코 대표는 “동절기 가스 사고는 고객 피해가 큰 만큼, 임직원에게 더욱더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 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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