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작품경진대회 각 부분 대상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작품경진대회 각 부분 대상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24일 본사 빛가람홀에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원)생 및 마이스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 맞이하는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미래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광주·전남 지역내 S/W인재 육성 활성화와 지속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한전KDN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전KDN은 ‘2021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위해 지난 5월 대회공고 및 홍보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광주·전남 지역 35개 대학 및 6개 마이스터고에서 총 52개(대학생 40개, 고등학생 12개)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24팀(대학교 16팀, 마이스터고 8팀)을 선정하고 24일 2차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학생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과 마이스터고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을 시상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한원희 국립 목포해야대학교 총장, 광주 SW마이스터고등학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진행된 이 날 대회 결과 대학생 부문 영예의 대상은 ‘어디든 전기차 충전 어댑터’를 출품한 조선대학교 Iothing팀, 마이스터고 부문 대상은 ‘AugusTOOTH’를 출품한 광주 SW마이스터고등학교 TOOTH리스팀이 차지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매년 독창성, 기술력, 실현가능성, 표현력, 사업화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양질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경진대회 참여를 통한 인연으로 한전KDN 입사자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에너지ICT 공기업 특성에 맞는 지역인재육성 지원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의 역할 수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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