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의 대유홀딩스는 ‘남양유업’의 상호 협력 이행협약에 따른 ‘매매예약 완결권’을 부여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매매예약 완결권’은 남양유업의 현재 법적 분쟁이 해소되는 등 대상주식 37만8,938주를 양도하는데 법적 제한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 남양유업과 대유홀딩스가 대상주식의 양수도를 상호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대상주식의 매매대금은 대상주식 전체에 대해 금 3,200억원으로 예약완결권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계약 체결 시점까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외 매도인들이 증액을 요청하는 경우 당사자들의 합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