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H2KOREA 본부장이 국내외 수소경제 동향과 기업 및 지자체 대응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훈 H2KOREA 본부장이 국내외 수소경제 동향과 기업 및 지자체 대응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와 한국투자금융그룹(회장 김남구, 이하 한투)은 26일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수소기업 대상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김성복 H2KOREA 단장, 윤여광 기업지원실장과 유명환 상무, 오동엽 한투 상무 박상준 이사를 비롯한 수소기업 12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수소경제 동향과 기업가치 밸류업 및 경영 자문, 재무·회계 컨설팅 등을 주제로 세션1에서는 △수소경제 정부정책 및 글로벌 동향(윤여광 H2KOREA 기업지원실장) △수소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스택 개발동향(박지용 한국자동차연구원 팀장)이 발표했다.

또한 세션2에서는 △효율적 경영을 위한 자본구조 최적화 자문 △회사가치 밸류업 방안 자문 △성공적인 증시 상장(IPO) 준비를 위한 재무·회계 컨설팅(한투 계열사 금융전문가)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한 수소기업 12개사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복 H2KOREA 단장은 “이번 H2KOREA와 민간투자기관인 한투 간 세미나 개최를 통해 수소사업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통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금융기관들과 더 폭넓은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2KOREA는 지난 2월 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서 수소전문기업 확인제도와 기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수소혁신데스크(Hydrogen Innovation Desk)를 설치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찾아가는 기술·경영 컨설팅을 통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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