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앞줄 우 2번째)과 임직원들이 본사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앞줄 우 2번째)과 임직원들이 본사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국내 광업계와 공단 사업장 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제로(0)’달성 의지를 선포했다.

광해광업공단은 원주 본사에서 공단 경영진과 노조 대표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광해광업공단 임직원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업무는 추진하지 않고 치밀한 작업환경 점검과 사전준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수칙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협력업체의 근로자 안전까지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광해광업공단은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9월 사내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를 지정하는 등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국내 가행광산과 광해방지 사업장 50여곳 협력사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며 광업계 안전보건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안전과 보건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무재해 작업장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도 확보하겠다”라며 “공단의 광산안전사업을 통해 국내 광산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지속 개선을 통해 무재해 기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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