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좌 5번째)이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을 가상한 토론훈련을 실시한 후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암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좌 5번째)이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을 가상한 토론훈련을 실시한 후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이 참여하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대비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2005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에는 2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와 54개 공공기관 등이 훈련에 참여한다.

그 일환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6일 본사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을 가상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진천군, 소방, 보건 육군, 경찰, 한국전력, KT 등 11개 기관과 국민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암모니아 누출 복합 재난을 가상해 진행했다.

초기대응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긴급구조 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제독, 수습 및 복구활동까지 재난발생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토론훈련에 앞서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등 다양한 상황들에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역할을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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