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광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좌)과 이창수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성광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좌)과 이창수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 상임이사)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창수)와 29일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에너지 전환 부문의 당면과제를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있어서 개개인의 실천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보콘텐츠를 제작,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 소속의 전국 62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교육 및 토론, 사례 발굴 등 실질적인 실천 활동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전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성광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발전협동조합이 더욱 활성화 돼 탄소중립 국민실천운동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연합회와 재단이 함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방면의 협력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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