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협의체 소속 5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권경영협의체 소속 5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개발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전북혁신도시 기관들이 지역사회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권경영협의체 소속 5개 기관들은 지난 26일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사거리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며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근 주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인권존중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일상에 존재할 수 있는 성차별·아동차별과 같은 차별의 금지와 갑질,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근절의 필요성을 전파했다.

행사를 마련한 인권경영협의체의 관계자는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인권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체는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첫발을 내딛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인권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인권경영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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