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우)과 김동령 해양환경공단 노조위원장이 서명하고 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우)과 김동령 해양환경공단 노조위원장이 서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서울 본사에서 ESG경영에 뜻을 모아 전사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노사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공동선언문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경영체제 마련(E) △안전한 근무환경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지역상생 등 사회적 책임 선도(S) △이해관계자 참여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통한 지배구조 확립(G) 등을 담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앞서 25일 내부 전담조직과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신설해 조직 전반에 ESG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한기준 이사장은 “이번 선포는 친환경·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공단의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국내 유일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령 노조위원장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 나아가 인류의 생존을 위해 ESG경영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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