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에너지신산업 성장플랫폼 e-뉴딜 프로젝트 일환으로 멘토가 일대일로 멘티를 지도하는 멘토링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멘토링 지원 사업은 총 33개 기업 중 29개사 87명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청년근로자가 입사 후 2개월 동안 멘토로부터 기본업무와 기업문화 등을 신속한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년근로자 멘토로 선정된 기업 담당자들은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배태랑급 경력직으로 16시간의 멘토링 스킬교육 등을 통해, 멘티 관리 책임, 멘토&멘티 업무 스킬 관리 전략 등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멘토링 지원 집중화와 책임감 부여를 위해 기업의 멘토에게는 월 20만원(최대 2개월 지원)의 멘토링 운영수당이 지급된다.
 
박정빈 (주)마스터볼트코리아 청년근로자는 “멘토로부터 홍보물 제작관련 기본교육, 홈페이지 콘텐츠 제작 실습 등 단계별 집중 코칭으로 업무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는 사회 초년생으로 해당 기업문화에 빨리 적응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청년근로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기업 조직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멘토링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근로자들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을 위해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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