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서라벌도시가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서라벌도시가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경주시, 영천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라벌도시가스(대표 조항선)는 1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라벌도시가스 사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SRB 한마음 봉사단’을 필두로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스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년간 이어온 후원 행사이다.

이날 직접 담근 김치와 더불어 후원한 완제품 김치는 경주 지역의 취약계층 570여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세대 내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으나 복지관 담당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필요 세대에 방문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관 내부와 세대 밖의 가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SRB 한마음 봉사단을 적극 지원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라벌도시가스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가 지난 7월 인수한 가운데 MKIF가 투자한 16개 법인과 함께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ESG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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