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지난 1일 창사(구, AJ렌터카) 이래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 됐다.

SK렌터카는 지난해 통합 법인 출범 후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운영, 직장 어린이집 설치, 가족 돌봄 휴직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더불어 수유실, 회복실, 의무실 등 모성 보호 공간 조성 및 운영, 가족 휴양 시설 제공, 가족 건강검진 지원, 자녀 학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장기근속 휴가 지원 같은 직원 복지 혜택도 지속 확대해 왔다.

SK렌터카는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9월 관련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기업 승인을 통과했으며 2024년 11월 말까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자격을 인정받았다.

SK렌터카의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Work & Life Balance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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