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남 제주가스판매조합 이사장(앞줄 좌 2번째), 조태광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장(앞줄 우 2번째)이 독거 어르신 가스레인지 무상 교체를 위해 각각 250만원, 50만원의 기부금을 김지선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윤남 제주가스판매조합 이사장(앞줄 좌 2번째), 조태광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장(앞줄 우 2번째)이 독거 어르신 가스레인지 무상 교체를 위해 각각 250만원, 50만원의 기부금을 김지선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업사업조합(이사장 전윤남)은 지난 1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태광)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를 기증하고 무상교체 및 안전점검 실시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스레인지 무상교체는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대상자로 올해 상반기 제주시(시장 안동우)와 함께 실시한 LPG시설 안전점검 결과 가스레인지 노후 등 교체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에 앞서 제주가스판매조합은 지난 8월4일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 및 고태순 도의원(아라동)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후원 등을 위해 제주시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레인지를 기증하고 무상교체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전윤남 제주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은 “제주시 동지역에 이어 읍면지역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조합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과도 연계되는 것”이라며 “안전점검 결과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LPG사용시설 중 교체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가스레인지 등을 LPG업계가 책임지고 교체함으로써 가스 안전을 확보토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혜자 중심의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이 제주도에 정착될 수 있도록 LPG업계도 노력하겠다”라며 제주가스판매조합의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등 안전관리 노력에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평소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가스레인지 전달식에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제주가스판매조합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많은 관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제주가스판매조합과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안전점검 활동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취약계층의 LPG안전이 지속적으로 확보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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