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취임식에서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취임식에서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노근호 제7대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 원장이 취임했다.  

노근호 충북TP 신임 원장은 충북연구원 연구2팀 팀장을 시작으로 산업경제연구원 실장, 런던정경대학(LSE) 경제학과 객원연구원, 충북TP 기업지원단장·정책기획단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을 역임한 지역 경제·산업분야 전문가이다.

이날 노근호 원장은 “대외적 환경변화가 클수록 지역의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에 대한 충북테크노파크의 역할은 더욱 명료해 질 것”이라며 “초월적 사고(Meta Thinking), 촘촘한 연계(Mesh Network), 제2의 도약 성장을 위한 마인드셋(Mind-Set for Success) 3가지 경영전략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초월적 사고는 융합적·혁신적·개방적 접근방식을 확장해 메타버스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도전 추구와 디지털 대전환에 부합하는 개방형 혁신에 기여하고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등 핵심사업 관련 새로운 네트워크 및 글로벌 협업체계 강화로 미래 20년의 비약적 성장(Quantum Jump)을 위한 지역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노 원장은 “가상융합 경제시대 제조혁신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적극 발굴 및 확산하고 지역의 확장현실(XR)기업과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그리고 디지털 대전환에 맞는 합리적인 KPI수립 및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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