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임직원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는 2일 오후 원주시 지정면에서 작품활동 중인 지역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하고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대한석탄공사의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예술 기반 보존을 위해 지역 10여 작가들의 작업실에 연탄을 후원한다. 작가들의 창작의지를 응원하는 한편 비상임이사를 포함 전체 경영진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2022년 석탄공사의 ESG 경영방침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경환 사장은 “국내 예술가 대다수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각종 문화강좌 및 전시회 등의 축소로 인해 옻, 한지공예 등 지역 예술가들의 존립은 더욱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이 지역 작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는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지원, 지역 재가 어르신 도시락 지원, 소상공인 임대료 및 협력업체 직원의 사택 임대료 면제 등 사회적 가치와 상생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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