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우),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우),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한 제주 대정읍의 지역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마늘X식당’ 오픈식을 개최했다.

‘마늘X식당’의 X는 협업을 의미한다. 제주의 다양한 식자재와 식당의 만남, ‘마늘X식당’은 제주의 먹거리에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이기도 하다.

이 공간은 중부발전이 사회적경제조직인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대정영농조합법인 등과 협업해 마늘레스토랑, 마늘관련 상품 판매장, 디지털 창작자들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의 테마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마늘레스토랑 운영, 마늘관련 가공품 판매, 지역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식에서는 ‘마늘X식당’이 준비한 마늘수프, 제주 흑돼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

중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 제주 1호점 ‘마늘X식당’의 성공적인 오픈에 이어 제주 밭담 보존 및 돌담학교 설립, 괭생이모자반을 활용한 비료생산공장 설립 등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환경보존을 필두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민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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