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가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종합 ESG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가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종합 ESG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산업용 가스 제조 메이저업체인 (주)에어퍼스트(www.airfst.com)가 지난 12월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종합 ESG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거나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공기업, 비영리기관, 지자체 등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업의 역할 강화 및 참여를 진작시켜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에어퍼스트는 2021년 초 처음으로 ESG 경영체제 확립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영자 직속의 ESG 전담조직 및 ESG 위원회 설치, 사내 각 부서별 ESG 지표수립 및 개선활동 시행 등 ESG경영을 위한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실적을 인정받은 결과 올해 추가 신설된 ‘중견기업 대상 종합ESG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초 국내 산업용 가스 제조업계 최초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고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확고히 한 바 있다.

㈜에어퍼스트는 ESG 경영체제를 단기간 내 안착시키면서 이번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ESG 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주주사인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rivate Equity, Inc.)의 조력 또한 힘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퍼스트의 주주사인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는 국내 최대 토종 사모펀드이자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의 투자를 받아 운용하는 곳으로 ‘4S’ 투자철학을 통해 ESG투자 및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4S’란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수익(Stable Profitability),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투자(Social Responsibility), 최고의 도덕성과 투명한 지배구조(Sound Professionalism), 장기적 신뢰 관계(Steadfast Relationship)를 말한다.

김영호 수석부사장을 주축으로 ESG 전담조직을 상설해 투자 검토 단계에서부터 ESG 원칙에 반하는 투자금지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ESG 실사를 통해 투자대상 기업의 ESG 현황 및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내 ESG 위원회 등 ESG수행조직의 설치·운영, ESG 보고서의 자발적 발간 및 공시 등 포트폴리오 회사들에 대한 ESG 체계 수립 전반을 이끌고 있다.

㈜에어퍼스트 또한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 ESG 전담조직의 조력을 받아 ESG 경영체제 전반을 확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한용 ㈜에어퍼스트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직원과 협력업체의 하나된 노력으로 고객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하는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환경과 안전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국내 산업용 가스업계의 No.1 리더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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