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좌)이 이미호 상무와 KBS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좌)이 이미호 상무와 KBS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LPG판매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PG판매업계에서도 불우이웃 성금 전달에 나서 귀감을 사고 있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황상문)은 대구 달성군 복지재단, 동구 공산동 행정복지센터, KBS사회공동복지모금회, 사랑의 열매 등에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가스판매조합은 어려운 가운데 관내 LPG판매사업자 한분 한분의 1~2만원의 정성을 모아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황상문 대구가스조합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힘들게 고생해 모은 돈을 조금씩 기부해 다른 단체들과 달리 더  의미가 크다”라며 “연말을 맞아 모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끊임없이 대구가스판매조합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가스판매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동안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및 기타 물품 등 약 4,700만원의 성금을 대구시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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