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황창화)는 2021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 ‘The minimize(더 미니마이즈)’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The minimize’는 탄소중립 분야의 사회문제해결 미션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소셜벤처를 지원해 기후변화의 위해요소를 ‘최소화’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충격이 집중된 청년 세대를 지원하고자 기술 기반 청년 창업기업과 탄소중립 기반 중장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세대별 맞춤 지원의 형식으로 추진된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확인서를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셜벤처 20개사에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혜기업은 지원금의 필요 항목을 자유롭게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 사업안내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31일까지 이메일(startup2@hamkke.org)로 제출하면 된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분야 기업의 성장과 청년 기술 창업가 양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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