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태양열협회가 한국태양열융합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태양열협회는 최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협회의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태양열융합협회(영문표기 Korea Solar Thermal Convergence Association 약칭 KSTCA)로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 지난 1일 감독청의 승인을 거쳐 등기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협회는 에너지원간 융합·복합된 시스템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고 시장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응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권영호 협회 회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침체된 태양열산업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태양열이라는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협회의 사업과 연구개발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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