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한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조직인 행복나눔단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김장김치 완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난은 1,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약 3,700kg을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남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택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를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로 선정,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행복나눔단을 통해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행복나눔단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기부한 금액만큼 공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17년째 실시하고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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