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 ‘2022년 전기·수소차 부품소재의 고기능을 위한 노하우 및 적용사례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전기차·수소차 시장의 확대와 ESG 경영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가별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기업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이 차체를 가볍게 만들어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차량 경량화 소재개발과 열을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열소재 및 냉각기술과 접착·접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자파 간섭·노이즈 등에 따른 기기 오작동 및 신호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전자파 차폐 소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기차·수소차 전장부품의 고기능을 위한 적용과 체질개선 등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큰 변화 또한 시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경량화 소재시장은 2019년 890억달러 수준에서 2027년에는 1,600억달러로 연평균 7% 이상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후지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방열소재 시장은 2021년에 6,425억엔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파 차폐시장도 2020년 68억달러에서 2025년에는 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1일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기차·수소차 및 전장부품,시스템 시장현황과 2022년 시장전망 △전기차·수소차 및 전장부품의 경량화·방열·전자파 차폐를 위한 다양한 복합소재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및 실증사례 △전기차·수소차 및 전장부품의 경량화를 위한 나노(분자)접합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및 실증사례 △전기차·수소차 전장부품용 전자파 차폐·흡수를 위한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및 실증사례 △전기차ㅍ수소차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배터리 하우징·전장부품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및 실증사례 △전기차·수소차 경량화를 위한 CFRP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및 실증사례 △전기차·수소차 전장부품의 접착·방열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및 실증사례 △국내외 전기차·수소차 및 전장부품, 시스템 기술개발현황과 2022년 전망·사업화 방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전기차·수소차 전장부품의 고기능화를 위한 경량화, 방열, EMI차폐, 접착·접합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미래 발전전략과 신성장·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들이 될 수 있도록 관계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s://www.kiei.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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