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열수송관공사 설계기준 국내 표준화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집단에너지협회 및 타 집단에너지 사업자와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난의 축적된 설계 및 시공기준을 개선·공유해 열수송관공사 전반의 품질 및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자별 수량산출 기준 분석 △공사여건에 따른 표준화 된 수량 산출기준 수립 △공사 시방서 명확화 및 개선 △표준 도면 작성 및 전문가 자문 수행 등이다.   

이날 참석한 한난과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자 간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열수송분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타 분야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