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이 포스트타워(서울 소재)에서 개최된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리더십과 실행체계, 참여, 숙련, 성과 등 영역에서 기관을 평가해 혁신활동과 근로생활의 질 향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로 올해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단은 △연차휴가 활성화 △직무급 확대 도입 △선원 취업규칙 개정, △PC-OFF제 도입 △보상휴가제 마련 등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해 노동생산성이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그 외 노사공동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체계를 구축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해 현장 안전경영, KOEM형 ESG경영, 상생협력 R&D 등 일터혁신을 달성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해양환경 국민 플랫폼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일하고 싶은 따뜻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령 노조위원장은 “모든 직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회사, 함께 성장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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