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의 7W 에코 스폿.
레드밴스의 7W 에코 스폿.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변화하는 조명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주목할만한 올해의 제품'을 발표했다.

Allied Market Research 등 해외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스마트조명 시장은 2025년까지 300억달러(36조원) 규모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레드밴스는 스마트홈 시장 확대 트렌드에 맞춰 총 3종의 스마트 조명을 선보였다. 

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명의 색상과 색온도,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무선 연결을 위해 게이트웨이나 브릿지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간편하다. 

‘스마트+ 클래식 와이파이’는 레드밴스의 Wi-Fi 기반 첫 스마트 램프로, 가장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26 사이즈의 형광램프를 완벽하게 대체한다. LED 스마트 스트립 조명 ‘스마트+ 와이파이 인도어 플렉스’는 띠 형태의 간접조명으로, 가볍고 유연한 설치가 가능해 실내 공간의 인테리어 목적에 알맞은 제품이다. 스마트 LED 천장등 ‘스마트+ 리모컨 와이파이 방등’은 최대 70W의 높은 출력에도 리모컨과 앱 컨트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제품이다.

세 제품 모두 레드밴스 전용 앱을 통해 조명의 점·소등, 색상 및 밝기 등 컨트롤이 가능하다. 2,700~6,500K의 색온도를 제공하며 클래식과 인도어 플렉스는 1,600만RGB컬러를 구현한다. 예약설정을 통해 알람시계처럼 조명을 활용할 수 있으며 휴식, 독서, 기상, 레저 등 다양한 조명 연출장면 설정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스마트기기에서 모두 연동 가능하며 음성 명령 기능을 지원해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스마트 싱스 등을 통해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레드밴스 ‘오스람 Dulux L LED’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형광램프대체형 LED램프 품질검사’ 결과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가격합리성을 인정받았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램프 8개 브랜드(제품) 중 광효율(전력당 밝기), 연색성, 수명 성능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비교 제품 중 밝기가 가장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안전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우수 제품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여 고품질에 ‘가성비’를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Dulux L LED’는 안정기나 등기구 교체 없이 기존 조명인 이관형광램프를 제거하고 바로 끼워 사용할 수 있는 LED램프다. 소비전력은 25W와 18W 두 가지로 제공되며 컴팩트 형광램프 대비 에너지 소비는 최대 50% 적고 수명은 3배 더 길다. 유리로 만들어진 램프 바디는 빛의 산란작용으로 공간 전체에 풍부한 배광을 제공하고 플리커 프리 기능으로 빛의 깜빡임을 없애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1.5배 성장한 41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6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밴스는 조명 인테리어를 통해 ‘갤러리 같은’ 감각적인 공간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광효율과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갖춘 LED 스폿라이트 조명 ‘7W 에코 스폿’을 추천한다. 

‘7W 에코 스폿’은 원하는 위치에 빛을 집중적으로 비출 수 있는 실내용 LED 매입등으로 악센트 조명 또는 간접 조명으로 사용되는 기존 MR16 리플렉터 할로겐 램프를 완벽하게 대체한다. 고품질의 고성능 광원을 적용해 균일하고 아름다운 빛을 발산한다. 일반가정, 상업공간, 사무실에 모두 활용 가능하며 갤러리, 쇼핑몰, 카페/홈 인테리어 등 감각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곳에 사용하기 좋다.

레드밴스의 관계자는 “베스트 셀러 제품과 최근 레드밴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소비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의 조명을 선정했다”라며 “설문조사에서 조명 선택 시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48%)’을 가장 중시한다고 응답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성능과 인체 영향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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