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시설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시설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14차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총 557시간의 봉사시간을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 자원봉사 중점 테마를 발달장애인과 지적장애인으로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얻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를 멈추지 않고 △옥상시설 개선 △건물 내 청소 △스마트팜 운영지원 △텃밭 재배 등 수혜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공사는 자원봉사, 친환경, 소외계층 기부분야로 나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자원봉사와 함께, 새만금 사업지역인 고군산군도의 카페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를 갈대 빨대로 교체해 고군산군도의 친환경성 제고와 관광 이미지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고령층, 장애아동, 보호아동 등 새만금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 및 교육지원 등 지역상생을 위한 기부도 전개한 바 있다. 

강병재 사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그간 새만금 사업을 성원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일부라도 전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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