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표창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8일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9개를 선정하고 표창과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은 ‘2020년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공공환경시설(하․폐수, 분뇨, 음식물류) 등 164개 시설 중에서 선정됐다. 분야별 실질적 악취저감 개선, 사후관리 및 현장개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분야별 우수시설은 △하·폐수부문(익산 함열 공공하수 처리시설, 용인 수지레스피아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천 역곡 공공 하수처리시설) △분뇨·가축분뇨부문(서울 난지물재생센터, 창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수원 분뇨처리시설) △음식물류부문(대구 신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하남 음식물자원화시설, 울산 온산 바이오에너지센터) 등 총 9개 공공환경시설이다.

특히 각 분야별 최우수 공공환경시설로 선정된 익산 함열 공공 하수처리시설은 악취 발생원별 공정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서울 난지물재생센터와 대구 신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은 악취기술진단 개선실적과 악취처리공정 운영관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은 “공공환경시설에서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저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친환경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현안문제로 대두되는 감각공해인 악취를 한국환경공단이 선도적이고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해결하고 환경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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