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7일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부문 ‘ESG 경영 리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ESG 경영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ESG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경영분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새로 취임한 정동희 이사장의 ‘상생협력, 고객신뢰, 협업소통, 미래지향’라는 경영방침 아래, ESG 경영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G(지배구조)부문에 있어 전력거래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중심의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이해충돌 방지를 강화하는 등 윤리경영을 실현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E(환경)부문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 생태계구축, S(사회)부문의 안전, 사람 중심의 사회적 책임경영 성과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ESG 경영리더부문 수상은 전력거래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전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바람직한 ESG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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