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대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원들이 행복꾸러미를 만든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대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원들이 행복꾸러미를 만든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급식 지원에 나섰다.

KINS는 9일 대전 중구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학교밖·가정밖 위기청소년들에게 기초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다고 밝혔다.
  
KINS는 사회적기업 및 청소년유관단체 등과 함께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학업 및 취업, 급식,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KINS 임직원들이 기부금(600만원)을 모아 마련한 행복꾸러미는 햇반 등 레토르트 음식과 밑반찬, 방역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9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연 KINS 소통실장은 “KINS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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