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0일 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에 총 154명이 응시해 50명(합격률 32.5%)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전년(11.3%)보다 크게 상향됐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합격자 50명 중 30대가 17명(34%)으로 가장 많고 50대 11명(22%), 60대 10명(20%), 40대 9명(18%)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70세, 최연소 합격자는 28세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과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bea.energy.or.kr)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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