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전문가·소속직원 등에게 받은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의 청렴도 등급을 발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내‧외부 청렴도와 부패사건 발생 점수를 합산한 종합 청렴도 점수 8.83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4년 연속으로 1~2등급 이상 성과를 냈다.

그간 새만금개발청은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또한 기관 내 업무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시행하고 갑질대책을 수립하는 등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하는 우리 청의 노력을 국민께 인정받은 것으로, 직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국민을 위해 청렴한 자세로 일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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