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9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도 대비 내‧외부 청렴도 점수가 모두 상승했으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남동발전은 국내 발전 5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 측정분야인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획득해 발전사 중 청렴도 선도기관임을 입증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반부패·청렴인프라 재구축 △투명·공정 기반의 부패예방활동 내실화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 △사회로 더 많은 청렴의식 확산·공유의 4개 중점 추진전략 및 23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진 ‘2021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렴도를 담당하는 감사실과 실질적으로 청렴활동을 실천하는 현업부서의 협업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고위직 솔선수범의 청렴활동 강화, 전 직원 참여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청렴예보제 신설 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으며 협력사 불공정 규제해소 전담 조직 신설 및 협력사 반부패 확산 현장 컨설팅을 시행 등 계약분야의 공정성·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공기업으로써 청렴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했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업무수행과 청렴 기업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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