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과 위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른 위기단계를 △관심(평상시) △주의(대설주의보) △경계(대설경보) △심각 4단계(광역적 재난 예상 등)로 구분하고 실시간 점검(모니터링)과 정확한 재난 상황 파악·전파,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 조치와 지휘 등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에 대비해 도로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에 방조제와 각종 교량·터널 등 취약 제설구간에 대한 특별 관리를 요청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겨울철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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