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이해 14일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창립 제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기근속 직원(10년, 20년, 30년)에게 근속상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장 표창은 배성욱 총무관리팀 팀장직무대리, 이상민 제주도회 사무국장, 성지영 충남도회 과장, 염경민 민원업무팀 대리, 이현우 교육개발팀 대리가 수상했다.

또한 30년 근속상은 전희수 서울서시회 사무국장, 이상식 경기남도회 사무국장, 최장우 기획관리처 전 이사(본부장, 공로연수), 이상도 기획관리처 전 사무국장(공로연수)이 수상했다.

이어 20년 근속상은 이윤 제도연구처 처장, 윤형익 기획관리처 처장, 김기창 회원관리팀 팀장, 박동배 교육훈련팀 팀장, 허정숙 온라인지원팀 팀장, 임병호 부산시회 사무국장, 연상흠 충북도회 사무국장, 박영철 경북서도회 사무국장, 우상복 충남도회 사무국장, 백성철 대전세종시회 사무국장, 염배영 경기북도회 사무국장, 김미녀 인천시회 차장, 김미애 경기남도회 과장, 김정수 부산시회 과장, 조정순 서울남시회 과장, 오지영 법제팀 과장, 최정미 전북도회 과장, 양현진 경북서도회 대리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10년 근속상은 조재경 기획홍보팀 과장, 고영인 총무관리팀 대리, 이성욱 회원관리팀 대리, 전영구 교육훈련팀 대리, 유경조 교육개발팀 소장이 수상했다.

김선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제19대 회장으로 연임되면서 코로나19라는 큰 장애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협회는 창립 이래 최초로 12만 여명의 순수 회원을 달성했다”라며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예산절감을 통해 영남권 교육관을 착공하는 등 협회와 회원 그리고 임직원이 혼연일체 돼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거둔 한 해”라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내년에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서 협회가 대·내외 여러 악재 속에서도 협회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목표한 바를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12월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해 현재 12만여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며 지난 반세기동안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협회의 모습을 갖췄다. 

또한 지난 2018년 5,000여명 규모의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해 태풍, 홍수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2020년 국무총리 단체표창과 2021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연거푸 수상 하는 공로를 세운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김선복 회장, 전임회장 및 임·직원 등 100명 이내로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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