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아이디어 발굴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SG경영 아이디어 발굴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10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개최한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공모전은 인하대학교 주관으로 실시됐고 인천지역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공모전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학부생들을 지원했고 총 12개팀이 공공기관별 업특성을 반영한 ESG경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환경공단이 지원한 학생팀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상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은 ‘시민, 학생과 함께 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략’을 제안한 노희종 학생 외 3명(팀명 ESG걸스)이 수상했다. 금상은 ‘폐케이블 구리 재활용 방안’을 제안한 김윤서 학생 외 4명(팀명 ESG혁신가능하조), 동상은 ‘캡스톤형 리빙랩 방식을 이용한 환경공단과 지역사회와의 소통방안’을 제안한 이정민 외 4명(팀명 CIELO)이 수상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기관 ESG경영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다양한 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ESG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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