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욱 총무복지실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꼬꼬마케리 캐릭터, 조현길 경영지원본부장(좌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노병욱 총무복지실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꼬꼬마케리 캐릭터, 조현길 경영지원본부장(좌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이 15일 연말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KERI는 매년 직원들의 급여 일부와 사회봉사 성금을 활용해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명성호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 20여명은 경남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가정 20세대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물품 전달 과정은 최소화했다. 연구원 지역조직(경기도 안산·의왕, 광주광역시) 직원들도 별도 계획에 따라 인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KERI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 △2021년도 국군장병 위문 성금 기탁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아이러브창원(AI Love Changwon)사업을 통한 과학문화 저변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명성호 KERI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척박해진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여러 나눔 행사를 통해 연구원의 선한 영향력을 곳곳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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