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 한전KPS 상생혁신본부장(우)과 박정수 KPS파트너스 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봉수 한전KPS 상생혁신본부장(우)과 박정수 KPS파트너스 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인권경영시스템 공식 인증에 이어 자회사와 인권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와 KPS파트너스는 16일 한전KPS 나주 본사에서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S파트너스는 건물(시설) 관리, 미화, 경비,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한전KPS의 자회사로 현재 220여명의 정규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체계 구축지원 △인권경영 추진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보교류 △인권경영 협력과제 발굴 등 업무협력 △교육 및 캠페인 등 인권경영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관리 방침과 목표 및 실행체계 등 인권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공식 인증을 받은 한전KPS는 관련 노하우를 자회사와 공유하고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봉수 한전KPS 상생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회사까지 인권경영이 널리 확산되도록 하겠다”라며 “지속가능한 경영실현을 위한 기본 바탕이 되는 인권경영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