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좌)과 정원구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좌)과 정원구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데이터 품질 대상’은 모범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분야 시상식이다.

수자원공사는 ‘데이터관리포털’ 운영 등을 통해 모든 데이터 관련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통제해 표준, 메타, 품질, 구조 등 모든 분야에서 민간·공공 중 최고 수준의 데이터 관리품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간 수자원공사는 2016년부터 데이터 통합 및 표준화, 제도·조직 정비, 관리체계 구축, 시스템화 등 전사적 관점의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오며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통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기관의 데이터 관리 운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데이터 관리 인증(DQC-M)’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3단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재안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장은 “그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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