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아 2013년 이래 8년 연속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조직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9 to 6 및 PC-Off 제도를 운영해 올해 연평균 연장근로시간을 전년대비 47.9% 감축(2020년 41.5시간 → 2021년 21.6시간)했고 재택근무 사용인원이 전년대비 45.6% 증가(2020년 252명→2021년 367명)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김희갑 안전경영본부장은 “임직원과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활기찬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공단과 직원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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