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는 17일 원주시 개운동, 관설동 일대에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공헌 및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 원감회(강원지역 소재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주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서민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석탄공사가 주관해 진행하며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총 11개 기관에서 연탄 8,100장을 27가구에 전달하고 연탄 4,150장을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총 1만2,250장 연탄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원감회 회장인 김경수 석탄공사 상임감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리 주위에 동절기에 연탄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살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 공공기관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의 이행이라는 국민적 소임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감회는 2015년부터 구성돼 원주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한 강원도 소재 12개 공공기관이 함께해 강원지역 사회공헌 및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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