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동반성장 문화확산 우수 공공기관 부문’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금격차 해소 협약 및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임금격차 해소 협약 및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문화확산 우수 공공기관 부문’ 영예의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공공기관, 유관기관 및 실무위원회 유공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대출, 협력이익공유를 활용한 임차료 및 공과금 감면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성장사다리형 해외판로지원을 시행해 최근 3년간 약 4,600만 달러의 해외판로지원 실적을 거두는 등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호빈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살피고 위드 코로나와 탄소중립 추세 등 에너지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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